영화 덕혜영주 정보
영화 덕혜옹주는 픽션임을 미리 밝힙니다. 물론 실제 사실을 기반으로 덕혜옹주의 기구한 삶을 영화화했지만. 독립운동과 기타 몇몇내용들은 픽션입니다 덕혜옹주의 본명은 이덕혜 1912년생입니다.고종의딸로 순종의 이복 여동생이기도 합니다. 격변기에 태어나,왕조였던 국가에서 전쟁을 거치고 공화국으로 생을 마감 하기까지.그야말로 덕혜옹주는 조선 역사에서 가장 격변기에 살아왔던 인물입니다.덕혜옹주는 1989년 향년 76세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왕녀 덕혜옹주
덕혜옹주는 고종이 환갑의 나이에 얻은 귀한 자녀입니다.그러나 1919년 고종은 독약을 마셔 의심스러운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덕혜옹주는 그의 모든 일화가 눈에 뛰 정도로 그 당시 조선의 아이돌 같은 존재였습니다. 몇 년 후 이를 견제한 일본인들이 그녀를 일본으로 보냈고, 힘든 생활을 하게 됩니다. 김장한은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덕혜옹주와 영친왕의 경호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덕혜옹주는 어렸을 때 만났던 김장한과 많이 달라 많이 실망합니다. 그리고, 고종의 손자 이우 왕자는 일제에 탄압받는 조선인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였고, 영친왕과 덕혜옹주를 상해로 망명을 시도하려 하였습니다. 이유는 임시정부가 상해에 있고, 일본의 조선 병합이 잘 못 되었음을 알릴 수 있는 명분이 될 수 있었기에 이우 왕자와 김장한이 일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덕혜옹주는 한택수에게 일본 기업에 강제로 끌려온 조선 노동자들에게 일본을 찬양하는 격려 연설을 강요당합니다. 처음에는 완강히 거절했으나 어머니가 위독하시고 연설을 하면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에 꾹 참고 연설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일본어로 연설을 하던 중 억울하게 고통받는 조선 노동자에게 도저히 그런 연설을 할 수 없어 우리는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연설을 하게 되고, 연설장은 엉망이 됩니다. 연설장에서 덕혜옹주는 한택수에게 뺨을 세게 맞고, 조선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덕혜옹주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조선으로 가지 못하고, 그 소식도 후에 소식으로만 전 해 듣게 됩니다. 그로 인해 덕혜옹주는 이우 왕자와 김장한과 뜻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고, 조선 대신 상해로 가게 됩니다. 상해로 가기 위해 공연장에 폭탄을 터뜨려 한택수를 죽이고, 도망치기로 계획했으나, 실폐로 돌아갔고, 일본인과 강제 정략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그리고, 김장한은 한택수에게 붙잡혀 남도로 끌려갔다가 후에 해방이 되어 풀려 나와 한국으로 돌아가 기자로 생활하게 됩니다. 세월이 많이 흘려 1960년대. 흰머리가 빼곡한 김장한은 다시 일본으로 와 덕혜옹주의 행방을 찾기 위해 수소문합니다. 일본인 남편 다테 유키를 찾았지만, 이미 오래전 이혼한 상태라 덕혜옹주를 찾지 못했습니다. 다케유키의 말에 의하면 결혼해 딸까지 낳았으나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였고, 향수병이 너무 심해 삶의 의지마저도 놓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해방이 되어 딸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으나. 한국 정부에서 입국을 거부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자 그 충격으로 정신을 잃어 15년 동안이나 정신병원에 갇혀있게 됩니다. 김장한은 덕혜옹주가 정신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갔으나 덕혜옹주는 김장한을 전혀 알아보지 못합니다. 김장한은 한국 정부에게 우리나라 왕족들의 임금 금지를 풀 것을 요청해 덕혜옹주를 한국으로 데려 오는 데 성공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공항에서 궁녀였던 복순을 눈물로 재회하고 김장한과 함께 덕수궁을 걸으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영화 리뷰
덕혜옹주는 박정희정부시잘에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동한 얼마나 힘든 생활을 했을지 생각만 해도 안타깝습니다. 그때에 비해 지금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영화를 보는 내내 미안한 감정에 울분이 치밀어 올랐습니다. 행복한 우리들. 이제는 우리가 나누어 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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