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영화 비트 슬프지만 멋진 청춘들의 이야기

by 마켓 엘레브 2022. 8. 17.
반응형

영화 비트

90년대 사랑과 우정을 제대로 담은 영화 비트

영화 비트는 1997년 5월 10일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의 원작을 김성수 감독님이 연출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정우성.고소영.유오성.임창정등 많은 좋은 배우님들이 작품에 참여하셔서 좋은 영화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90년대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다닌 세대라 그때의 감정이 영화에 더 몰입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젊음은 또다른 이름

민[정우성]과 태수[유오성]두 친구는 고3인데도 공부보다는 싸움만 하는 학생입니다. 그리고. 민이는 내신 때문에 전학을 가게 됩니다. 전학 온 학교에서 민이와 환규[임창정]는 싸움을 하는데 환규는 자기가 17대 1로도 싸워서 이겼다며 허풍을 떨지만 민에게 한방에 두드려 맞고 그 이후로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나이트클럽에서 환규를 따라가 노예팅을 하게 되는데 로미[고소영]가 십만원에 민이를 사서 민이는 로미의 노예가 됩니다. 로미는 민이에게 친구에게 주려했던 삐삐를 주며 자기가 연락하면 무조건 받으라고 말합니다. 이날 이후 로미에게 운명적으로 빠져드는 민이는 로미의 호출이 울리면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로미는 공부를 잘해 항상 1등을 놓치지 않습니다. 민이에게 야구장에 가서 야구의 내용을 알아오라고 시켜 자기가 야구장에 간 것처럼 행동해 친구들을 안심시킵니다. 그런던 중 지하철에서 친구들이 로미는 1등을 하는데, 친구들은 성적이 떨어져 낙심하는 와중에 친구가 자살을 하자 로미는 충격을 받고 종적을 감추게 됩니다. 그리고, 태수는 민이를 오랜만에 불러 소주 한잔 하고 오토바이를 선물합니다. 그리고, 태수는 폭력조직에 입문하기 위해 일식집에서 상대방을 칼로 찔러 감옥에 가게 됩니다. 민이는 태수가 경찰에 끌려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스무살 젊은 그들의 위험한 나날들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다 반항해 학교 기물을 파손하고 학교를 때려치운 민과 환규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분식집을 열게 됩니다.그리고, 샌드위치 집을 개업하는 날 태수가 찾아옵니다. 출감해 중간보스로 자리를 잡아 민에게 같이 일하자고 제안을 하지만 민이는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고 거절합니다. 열심히 샌드위치 집을 하려고 하는데 동네 조 폭 이와 보호비를 요구합니다. 가게 주인인 환규는 돈을 모아 동네 조폭에게 돈을 줍니다. 하지만, 샌드위치 집은 체비지 땅이라 철거를 당하고 맙니다. 전재산을 잃고 흥분한 환규는 작업원을 때려 폭행죄로 잡혀 들어갑니다. 민은 조폭에게 찾아가 돈을 돌려받지만 그래도 역부족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태수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구속된 환규를 빼냅니다. 그리고 태수가 속한 전갈파에서 민이는 프리랜서로 일하게 됩니다. 민이와 로미는 이별을 거듭하게 되는데 로미가 떠난 후 민이는 마음이 흔들려 방황하며 주먹질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이는 태수와 함께하는 조폭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로미는 혼자 있을 때 트라우마로 괴로워하고, 민이에게 자주 화를 냅니다. 그러고, 환규가 좋아하는 선아와 하룻밤을 보내고 이 사실을 눈치챈 환규는 민이와 절교를 합니다. 그러고 난 후 방황을 거듭하다 끝내 돌아온 로미는 비로소 민이의 사랑을 받아들여 동거를 합니다. 두 사람의 미래를 약속한 순간 태수가 조직의 보스가 되기 위해 전쟁을 시작합니다. 태수가 위험해 쳐해 조직원이 민이에게 연락을 했지만 태수는 이미 죽음을 맞이 합니다. 쓰러진 태수를 안고 밖으로 가다 복수를 하러 다시 돌아갑니다. 하지만. 민이도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어 끝내 죽음을 맞이 합니다

나에겐 꿈이 없지만,그리운 것이 너무 많아

민이가 오토바이를 타고 눈을감고 두 손을 드는 장면. 위험하지만 영화에서만 가능했던 명장면이었습니다.

나이트클럽에서 신나게 춤추는 모습들도 옛 추억을 회상하니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장면이었고요.

영화의 색감이나 느낌이 지금과는 많이 다르지만 색감 이나카 메 라의 흐름이 감각적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정우성. 유오성. 임창정. 고소영 배우는 영화 비트가 영화 인생의 시작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90년대의 우정과 사랑의 감정을 제대로 담은 영화 비트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