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영화 범죄도시 1편 스토리와리뷰

by 마켓 엘레브 2022. 7. 31.
반응형

영화 범죄도시 1 제작노트

2004년 서울 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 식이파 보스 황 사장까지 위협하며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범 죄 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일당을 잡기 위해 오직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형사 마석도와 인간미 넘치는 든든한 리더 전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은 나쁜 놈들을 한방에 쓸어버릴 작전을 세우고 있습니다. 통쾌하고! 화끈하고! 살벌하게! 나쁜 놈들 때려잡는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 소탕작전이 지금 시작됩니다.

영화 범죄도시

영화 범죄도시1줄거리

개봉일은 2017년 10월 3일이고,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하였으며, 마동석. 운계상, 조재윤. 최귀화. 최형준. 진선규 등 명품 배우들이 연기를 해서 좋은 작품이 되었습니다. 2022년 범죄도시 2편이 개봉되면서 범죄도시 1편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1편은 2004년 가리봉동 일대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들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일반 조폭영화와 다르게 긴장감 넘치는 흐름은 마동석과 윤계상의 완벽한 캐릭터 연출과 조연배우들의 신선한 연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20여분이 흘러간 것 같습니다.

1.2004년 가리봉동의 현실

2004년의 서울 가리봉동은 일상처럼 칼싸움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춘 식이파, 이수파, 독사파 세 개의 조직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중 세력이 가장 큰 조직은 한국 계조 직인 춘식이 파이고, 이수파와 독사파는 조선족계 조직입니다. 이 구역을 담당하는 경력계 형사 마석도는 누가 봐도 깡패 같아서 조직 두목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 정도입니다. 어느 날, 중국 하얼빈 지역 흑룡파의 조직원 장첸과 부하 2명이 가리봉동에 진출합니다. 장첸은 흑룡파의 행동대장이었으나, 공안의 범죄소탕작전에 흑룡파의 보스가 사형당하자 한국으로 밀입국하여 경남 창원에서 조용히 힘을 키워나갑니다. 어느 날, 독사파 말단 조직원 도승 우가 장첸일당에게 돈을 빌렸다가 갚지 못하자 돈을 받으려고 장첸일당이 행동을 시작합니다. 창원에서 서울 가리봉동까지 독사파의 아지트까지 찾아온 장첸일당. 도승 우의 연락을 받고 아지트로 찾아온 독사파 두목 독사는 장첸의 존재를 모른 채 다툼을 벌이다 장첸의 칼에 맞아 죽게 됩니다. 조직원도 그들의 기에 눌러 장첸일당은 독사파를 흡수해 버립니다.

2. 장첸일당의횡포

어느 날 황춘식의 영업장에서 장첸의 일당이 지배인과 시비가 붙어 지배인의 팔을 도끼 로자르고 도망갑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출동한 금천서 강력반 형사들이 장첸의 존재를 알게 되고, 장첸 일당을 소탕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조폭들 간의 갈등은 점점 더 폭발하였고, 장첸파와 이수파의 대결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때 황 사장은 장첸에게 흡수된 도승 우를 잡아왔고, 도승 우는 장첸에게 복수하려고 그들의 모든 정보를 넘겨줍니다, 한편 곽 사장은 장첸에게 부탁해서 황 사장을 손봐달라고 시켰지만 도승 우의 배신으로 장첸파가 춘 식이파에게 쫓기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춘식이 파들은 이들을 처리하려고 계획을 세웠고, 도승 우는 차 안에서 장첸에게 복수하려다 자기가 죽게 됩니다. 이토록 험한 상황에서도 장첸은 자신의 야망을 멈추지 않습니다. 장첸일당은 장이수 어머니의 환갑잔치에까지 나타나 아수라장을 만들어 버리고 이사실이 언론에 알려지자 강력계는 여론의 압박을 받게 됩니다. 그러자 광수대쪽에서 사건을 가져가려 했으나 마석도가 한방에 소탕할 자신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여 사직서를 내걸고 기한안에 장첸일당을 처리하겠다고 큰소리치며 사건을 지켜 냅니다.

3. 마석도 형사팀의 계획

장이수의 아지트에서 금천서 강력반 형사들이 위성락을 붙잡아 조사를 받는데, 장첸의 정보는 절대 말하지 않고 의리를 지킵니다. 그러자 마석도는 또 다른 계획을 세웁니다. 한국법으로는 처벌할 수 없어 중국으로 송환하기로 결정되었다면서, 중국어를 잘하는 휘발유와 경유(나이트클럽 직원)를 고용해 공안 연기를 하도록 합니다. 공항으로 가는 척 차에 태워 이동하면서 마약 이야기를 하며 위 성략에게 미끼를 던지게 되고, 위성락은 그들의 연기에 완전히 속아 연락처를 주며 연락하라며 공항에서 위성락을 일부러 풀어줍니다.

4. 장첸 잡히다!

풀려 난 위성락은 장첸일행으로 돌아가, 자신이 공안과 마약거래 얘기를 주고받았다고 말하지만, 의심이 많은 장첸은 위성락의 말을 믿지 않고 화가 나 상을 엎어 버립니다. 그러자, 위성락은 한숨을 쉬며 담배를 물고 장첸을 노려 봅니다. 그러자, 장첸이 양태에게 도끼를 꺼내라고 하자 위성락은 공안에게 받은 마약이라며 장첸에게 확인해 보라고 말합니다. 마약이 진짜여도 장첸이 믿지 않는 눈치인 것 같아 위성락은 장첸에게 이런 게 100kg이나 있다며 큰소리를 칩니다. 그런데, 약을 처리할 곳이 없다고 얘기를 해서 도와주겠다고 했더니. 공안 쪽에서 형님을 직접 보자고 이야기했다고 전합니다. 공안의 연락처로 연락하여 약속을 잡았으나 위성락과 부하들만 왔고, 장첸은 황 장을 죽이러 황 장의 룸사롱으로 쳐들어 갑니다. 아수라장이 된 룸사롱에서 도망친 장첸은 더 이상 있으면 위험하다는 걸 감지하고 한국을 뜨려고 돈을 챙겨 공항으로 갑니다. 황 사장의 도움으로 장첸의 소재를 파악한 마석도는 공중화장실에서 장첸을 찾아냅니다. 여기서 나온 대사가 정말 웃깁니다. 마석도에게 장첸"혼자야?" 마석도"어"싱글이야"장첸은 마석도에게 두들겨 맞고 기절해서, 결국 붙잡히게 되면서 끝이 납니다.

영화 범죄도시 1 리뷰

영화를 보는 내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스피드하고,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액션이지만 생각만큼 잔인하거나 폭력. 선정적인 장면은 많지 않았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 있었던 내용이라고 하니, 21세기 우리나라에도 아직 이렇게 우범지역이 있구나 생각하니 씁쓸하기도 하고, 안타까웠습니다. 범죄도시 2편을 아직 보지 못해서 8월에는 꼭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