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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모가디슈 목숨을 건 탈출 실화 이야기

by 마켓 엘레브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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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목표로 탈출을 결심하다!

1991년 UN가입을 위해 분주하던 시기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내전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통신도 두절되어

고립 되어버린 대한민국 대사관직원과가족들은 총알과 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생존 전쟁이 시작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 일행들이 대한민국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영화 모가디슈는 2021년7월28일 개봉한 류승완감독 작품이고,김윤석.조인성.허준호.구교환.정만식.김소진 배우들이 작품에 참여 하였습니다

영화 모가디슈

영화 모가디슈 줄거리

영화를 알기 전 저는 모가디슈라는 이름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그리고,그곳서 일어난 일들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모가디슈는 동아프리카의 국가 소말리아중 가장 큰 도시이고,수도입니다.모가디슈는 일찍이 아랍화와 이슬람화가 되어 

아랍권의 일부로 지내 왔습니다.그 덕분에 전통 아라비아 양식과 건물들이 흔하였으며 해상교통로의 요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내전과 전쟁으로 모가디슈는 오늘까지도 세계 최빈국의 수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재자 시아드 바레 이야기

시아드 바레는 1969년 군사쿠데타를 일으키고 정권을 장악하여 소말리아 민주공화국을 공산주 정권으로만든 인물입니다. 초기 5년 동안은 부족주의와과거의 악습에 대한 개혁을 선포하여 사회개혁도 하고 공공사업도 벌여 평가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부족주의의 해체로 부족의 권한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반발로 쿠데타와 암살시도등 암흑기가시작됩니다. 암흑기는 초기 5년을 제외한 17년 동안 이어졌으며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라는 이야기에 적합한 사례가 되었습니다.그리고1988년 부족들을 공격하여 세계적으로 내전 상황이라는 것을 공포하였으며, 1989년 7월에는 모가디슈에서 벌어진 대규모 반대시위를 탄압, 이 과정에서 반정부 지도자 2.000여 명이 체포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1990년1월에는 축구장에서 관중들이 정부를 야유한다는 이유로 대통령경호원들이 시민을 무차별하게 발포하여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합니다.그래서, 소말리아의 반군 세력인 USC가 결성되었고, 끔찍한 내전이 발생됩니다. 1990년 12월 30일 USC는 모가디슈를 함락하게 되고, 독재자인 시아드 바레 정권은끝이 나게 됩니다.시아두 바레는 나이지아로 도주하여 1995년 사망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외교관이 이곳에 간 이유

우리나라 외교관들은 왜 이렇게 멀고도 험한 모가디슈에 간 걸까요? 우리나라는 1948년 유엔으로부터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를 인정받은 뒤 1949년 1월 처음으로 유엔가입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거부권을 가지고 있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소련의 반대로 부결되었고, 유엔가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가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1970년대는 유엔 측이 남북 간 체제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여서 하나라도 더 많은 국가와 수교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 시기고,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사안에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아시아와 앞 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외교전을 벌였습니다유엔에서는 국력에 관계없이 모든 회원국이 동등하게 한 표씩을 보유했기에 낯선 모가디슈까지 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영화 모가디슈를 마무리하며

영화의 이야기들이 실제상황을 배경으로 만들어져 더욱 빠져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과 북이 서로 힘이 되고 지켜주는 훈훈한 장면이 인살적이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모가디슈. 우리가 왜 멀고 험한 그곳까지 가야만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된 의미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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