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와의 전쟁 "폼나게 살아야 될 거 아이가?"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 식분]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 우분]와 손을 잡습니다.. 머리 쓰는 나쁜 놈과 주먹 쓰는 나쁜 놈, 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합니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남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집니다.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 그러나,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 사이의 배신이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한판 승부, 최후에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2012년 2월,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시작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1990년 10월13일 노태우 전 대통령 정권 시 실제 선포한 정책과 같은 이름입니다. 10.13 특별선언이 범죄와 폭력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는 정책이었습니다. 10.13 선언은 경찰인력 1만 6.000여 명을 충원하고, 법 아래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민생치안과 법치를 실현하고자 한 정책이었습니다. 경찰뿐 아니라 민생 기업과 예비군 등을 동원해 방범순찰과 방범홍보에 참여하도록 하고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을 1991년 3월에 제정하여 유흥업소. 퇴폐업소 등을 집중 단속했다고 합니다. 또한 조직폭력단체를 집중 공략해 소탕작전을 벌였으며 1년에 1923명 이상을 검거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10.13 선언 이후 2년 동안 밤죄와의 전쟁을 통해 5대 강력범죄[살인. 강간. 강도. 정도. 폭력] 범죄율이 약 5% 이상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배우들의 연기력 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도 좋았지만 이영화에 출연한 주. 조연 배우님들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김성균 등 이 배우들이 현재의 영화계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만큼 지금 영화계의 빅파워인 분들입니다. 또 하나 명배우님들이 연기하는 명대사 또한 놓칠 수 없습니다. 최익현의 "내가인마 느그 사장이랑 임마 으이? 어제께도 밥 같이 묵고.싸우나도 같이 가고.마 내가 마 다했다 인마! 이 대사는 예능에서도 많이 하고 저희 들고 한 번씩 흉내 내는 대사입니다. 그리고. 최형배의 학생은 공부를 해야 학생이고,, 건달은 싸워야 할 때 싸워야 건달입니다. 정말 살아있는 대사입니다.
최익현과촤형배의 만남
최익현은 세관 공무원이었습니다. 어느 날 최익현은 히로뽕을 손에 넣게 되고, 조폭 두목 최형배에게 팔기 위해 만납니다. 만나면서 둘이 같은 집안사람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던 중 최익현이 세관직에 있으며 횡령을 했다는 이유로 퇴직을 하게 되고, 세관직에서 알게 된 인맥으로 최형배와 조직생활을 함께 하게 됩니다. 최형배가 조직을 점점 키우고, 뒤처리는 최익현이 공무원과 윗사람들에게 로비를 해 세력을 키워 갑니다. 그리고, 최익현은 정부사업 등의 정보를 받아 최형배에게 사업 아이템을 제공해 사업을 더 확장해 나갑니다.
부산에도 범죄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최익현과 최형배가 카지도 사업까지 영역을 넓혀 잘 나가던 중 부산에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어 조범석 검사가 내려오게 됩니다. 최익현은 시기가 좋지 않으니 몸을 사리자고 최형배에게 조언을 주지만 최형배는 건달은 그런 거 없다며 거부합니다. 최익현은 일처리를 함께 하자고 김판호에게 제안합니다. 그런데, 둘이 만나는 걸 본 최형배의 부하가 최형배에게 사실을 알립니다. 그렇게 되어 배신자로 찍혀 어려움을 당합니다. 그사이 조범석 검사가 김판호를 잡아넣자 다시 최익현은 최형배에게 다가갑니다. 신분상승 과자 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배신과 비겁함도 모르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추천하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이 세상에 없을 것 같은 내용이지만, 이 세상에는 최형배 같은 인간이 많습니다. 이영화가 주는 몰입감은 대단합니다.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더 몰입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사람이 변하는 건 한순간이라는 것을 이영화를 통해 느꼈습니다. 영화[범죄와의 전쟁] 강력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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