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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여덟발의 총성!진실은 그곳에 있다

by 마켓 엘레브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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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동경비구역

오늘 6월 25일은 대한민국 비극의 역사가 시작되는 6.25 전쟁이 일어난 날입니다. 영화를 주재로 포스팅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주저 없이 JSA 공동경비구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2000년도 박찬욱 감독 작품으로 개봉한 지 22년이 지난 작품이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항상 아련하게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공동경비구역JSA

10월 28일 새벽 JSA에서 남북 간의 총격사건발생

10월 28일 새벽 JSA에서 남북 간의 총격 사건이 발생하고,진상규명을 위해 남북 합동 수사단을 구상하나 난항이 생겨 중립국 감독 위원회의 책임 아래 남북 실무를 협조하기로 하였습니다. 중립국 감독 위원회에서는 한국계 스위스인인 스위스 육군 소속 소피 소령[이영애 분]을 판문점에 파견시킵니다. 소피 소령은 이수혁 병장[이병현 분]을 찾아가는데 뒤통수에 맞은 상처와 다리에 총상이 있다는 것을 들은 남한 측에서는 북에서 납치해서 총격전을 벌이고 탈출한 거라고 하지만 이수혁 병장은 아무 말이 없습니다. 소피는 북한군 초소에 찾아가 수색을 하는데 사망한 최만수 상위. 정우진 상사의 시체 윤곽선. 당시 초소 내부사진. 지하벙커를 확인하고 살아남았지만 중상 입은 오경필 중사[송강 호분]를 찾아가는데, 오경필 중사도 이수혁처럼 아무 말이 없습니다. 북한에서는 이수혁이 침입한 테러범이고, 남한군이 총격을 가한 테러범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피가 최만수 상위와 정우진 상사의 시체를 확인해 보니 최만수는 계획적인 살인이고, 정우진은 충동적으로 살해한 걸 알아냅니다. 그리고 총상은 11개인데 총알은 10개로 발견되었고, 당시 초소에는 4명이 아니라 5명이 있었고, 밝혀지지 않는 한 명이 더 있다는 걸 알고는 수혁과 같이 있던 남성식 일병을  용의자로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남성식은 투신해 버립니다. 과거. 이수혁이 군사분계선에서 야간훈련을 하다 지뢰를 밟아 낙오하는데, 오경필 과정 우진이 지뢰를 해체해 줍니다. 이 때문에 친해지게 되어 오경필과 이수혁은 펜팔까지 하게 됩니다. 어느 날 이수혁은 남성식이 잠들었을 때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북한군 초소에 가는데, 그가 갈 때마다 선물을 들고 찾아가며 술도 마시면서 오경필. 정우진과 친구가 되고, 남성식도 데려가서 둘에게 소개해 줍니다. 남성식은 찝찝해 하지만 비슷한 또래인 정우진과 친해집니다. 남성식이 월북시키려고 그러는 거 아닐까 이수혁에게 묻고 이수혁은 그럴 리 없다고 하고는 오경필에게 탈북을 권합니다. 그 후 남북 군사 분위기가 삼엄해지자 이수혁은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하려고 10월 28일 정우진 생일에 맞춰 초소에 가서 술자리도 갖고 집주소도 교환하며 기년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최만수 상위가 들이닥칩니다. 남성식이 투신하자 이수혁도 충격받아 소피의 목을 조릅니다. 소피는 이수혁. 오경필이 심문에 협조적이지 않자 남성식이 난동 부리는 영상을 보여주며 그가 용의자임을 주장합니다. 오경필이 난동을 부리고 회의실을 떠나고 소피는 보타 장군에게 자료를 받습니다. 소피가 받은 자료는 6.25 당시 거제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었던 인민군 소피 아버지의 사진이었습니다. 표장군은 인민군의 딸 소피를 개입하지 못하게 하려고 정보를 수집해 보타 장군에게 넘긴 것이고, 보타 장군도 소피 때문에 남성식이 투신했다며 소피를 해고합니다. 소피는 가족사진을 보다가 이수혁을 불러 네 명이 친하게 지냈다는 걸 듣고 진실을 말해주면 후임자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오경필 안전도 보장해 주겠다고 말합니다.

남과 북의 우정. 젊은 청춘들의 비극

판문점에서 마주 보고 경비를 서는 두 사람. 그때 관광객이 모자를 떨어뜨리고, 오경필이 친절하게 모자를 주워 줍니다. 공동경비구역JSA 결말이 더 아련한 것은,그 후 다시 처음 장면으로 돌아가서 모자를 주워주던 장면이 보인다는 것입니다.공동경비구역 JSA 뜻은 서로 적이면서도 함께 해야 하는 현실을 이야기합니다. 젊은이들의 비극이 배경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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